2024.06.03 (월)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19.7℃
  • 맑음서울 21.4℃
  • 맑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18.5℃
  • 흐림울산 18.4℃
  • 맑음광주 21.4℃
  • 구름많음부산 19.9℃
  • 맑음고창 22.8℃
  • 구름조금제주 23.5℃
  • 맑음강화 20.2℃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19.0℃
  • 맑음강진군 21.3℃
  • 흐림경주시 17.7℃
  • 구름조금거제 20.8℃
기상청 제공

문화

‘2024 페스티벌 99.9’ 6월 한강 세빛섬 야외무대서 개최

  • 등록 2024.06.03 10:33:5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0년 한국관광공사와 제작한 '범 내려온다' 영상을 통해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순수 예술 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오는 6월 무용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최초의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를 개최한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99.9'는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명 '페스티벌 99.9'는 축제의 슬로건 '99.9%는 못 보고 죽는다'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매년 수많은 무용 작품이 창작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99.9%의 사람들은 작품을 못 보고 죽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민 모두가 무용 예술을 향유하는 0.1%가 되자는 축제의 취지를 담아 실내 극장을 벗어나 한강 세빛섬에 직접 이동형 무대를 지어 올려 관객들을 맞이한다.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는 총 8일 동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무용 작품 11개를 선보인다. 무대 공연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지며, 공연 후 이어지는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감상의 여운을 이어나간다. 주말에는 무대 공연 전인 오후 5시부터 다양한 무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 부스들이 개장하며, 축제의 개막과 폐막에는 무대 공연 후 저녁 9시부터 화려한 DJ 클럽을 개장한다. 

 

 

'페스티벌 99.9'에서 사용하는 축제 화폐인 '댄스코인' 춤을 현장에서 선보이면 단체의 굿즈부터 무용수의 개인 소장품까지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댄스코인' 춤 튜토리얼을 포함한 축제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 99.9'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된다. 또한 'Net-Zero'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친환경 전기발전차 업체 이온어스와 함께한다. 

 

영국 The Coronet Theatre, 프랑스 아카숑 ACACHON CRAVEY Theatre 초청 공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본 축제를 통해 국내 무용 예술 관람 문화의 정착과 부흥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의 메인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의 티켓비는 무료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최재란 시의원, 데이터 경제 활성화 위한 ‘데이터협동조합 육성 조례안’ 발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빅데이터 사회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27일, 제324회 정례회에 ‘서울특별시 데이터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재란 시의원은 빅데이터 사회의 도래와 함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작은 데이터가 모인 큰 정보가 중요해진 국내외 상황을 반영하여 데이터를 공유하고 함께 활용하는 데이터협동조합의 설립이 필요해짐에 따라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터협동조합이란 조합원의 보건의료, 교육, 교통, 소비 등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조합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데이터를 설계하고 분석 자료로 사용하는 조합으로, 조합원들의 개인정보뿐 아니라 조합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의 축적, 공유를 통해 조합원의 혜택과 이익을 높여가는 협동조합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협동조합이 운영 중인데, 의료 서비스, 농업, 운수업, 환경 문제 해결 등의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드러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서울시에서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데이터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빅데이터 사회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