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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도어 "뉴진스 관련 악성 댓글 등에 법적 대응…선처·합의 없어"

  • 등록 2024.06.06 09:41:4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 글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어도어는 5일 공식 입장문에서 "당사는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역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파악해오고 있다"며 "이에 민·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익명으로 작성된 글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도 했다.

어도어는 "최근 익명성을 이용하여 뉴진스를 향한 수위 높은 악성 게시글이 증가한 것도 파악하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적발하기 어렵다고 하는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 글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찾아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군 "전투기 오폭은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군은 6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조종사가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것으로 조종사 진술 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사격 훈련을 할 때 원래 좌표를 입력하고 육안으로 식별하는 과정도 있다"면서 "그게 제대로 이뤄졌는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지상에서든 공중에서든 좌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며 "공중에서도 추가로 확인한 상태에서 무장을 투하하는 절차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폭 사고는 KF-16 2대가 일반폭탄인 MK-82 각각 4발을 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 중에 발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KF-16 2대가 동시에 오폭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했다"며 “2번기도 이어서 오폭한 원인에 대해선 공군이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 임무를 받은 뒤 출격에 앞서서 특정 기기에 표적 좌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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