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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AM 조권, ‘컬투쇼’ 출연

  • 등록 2024.06.25 15:45:3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2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뮤지컬 '이블데드'로 돌아온 2AM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은 이후 7년만에 같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다섯 명의 친구들이 숲속으로 떠났다고 한 명씩 좀비가 되면서 일어나는 B급 코미디'라며 작품을 소개한 조권은 자신이 맡은 스캇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스캇은 자기 멋에 살면서 한 사람을 꼬시기 위해 숲속에 같이 들어간다. 그러다가 좀비가 된다'며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이 작품은 좀 더운 시즌에 하지 않나'라는 진행자 김태균의 말에 조권은 '맞다. 이건 여름에 봐야 제맛이다. 왜냐하면 밴드 음악이 주는 힘도 있고, '블러드 밤 석'이라고 해서 저희가 우비를 드린다. 일부러 버려도 되는 흰색 옷 입고 오시면 저희가 무대 밑으로 난입을 해서 피 주머니를 터뜨린다. 그걸 보고 겪는 재미도 있다'며 여름을 저격하는 '이블데드'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블데드'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라는 사실 또한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조권은 '수위가 점점 발전해서 이제 비속어도 좀 있고, 조금 야한 장면도 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유머러스하게 풀어져서 계속 웃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면서 '좀비 분장을 하고, 몸과 의상에 피를 막 묻히고 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위가 높다'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조권은 자신이 속한 그룹 2AM의 히트곡 '친구의 고백'을 솔로 버전으로 다시 불러 화제가 되었다. 그 계기를 두고 조권은 '제가 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배역을 할 때 작품의 드랙 아티스트 의상과 가발을 그대로 한 채 '놀라운 토요일'에 나갔다. 그런데 거기서 (소녀시대) 태연 씨와 같이 '친구의 고백'을 불렀는데, 엔젤의 여장이 완전히 묻히고 갑자기 '친구의 고백'이 확 떴다. 그래서 리메이크를 하게 되었다'며 비화를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에만 과도한 의무 전출 부담을 강제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2항 제3호는 서울시에만 특별시세의 10%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의무 전출하게 해 광역시‧경기(5%) 및 기타 도(3.6%)와 비교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헌법상 비례 및 평등 원칙에 따라 서울 10%의 과도한 의무 전출 구조 폐지 및 합리적 차등 원칙 적용과 ▴시‧도별 학령인구 감소 비율과 노령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지역별 변화에 따라 지방의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 범위 내에서 증감할 수 있는 자치입법 재량권(±20% 가감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장은 “현행 차등 구조를 정당화했던 시‧도별 재정 환경도 이미 완전히 변했다”며 “일례로 올해 서울의 재정력지수는 1.032로 경기도(1.180)보다 낮고, 최근 5년간 재정수입 증가율 또한 서울 17.1%, 경기 35.3%로 큰 격차를 보인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최근 국비보조사업(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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