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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지역 나눔 돕는 구로사업후원회 결성

  • 등록 2024.07.09 10:57:3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구로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나눔 후원 조직인 구로사업후원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로구청에서 8일 진행된 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사업후원회 결성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윤건영 국회의원,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구로사업후원회에는 서울 구로구 내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리더 9명이 모였다. 김상임 구로다나병원 이사장이 회장직을 맡았으며, 박광환 ㈜건융 대표가 부회장을 김하정 액티바리빙 대표가 사무국장직을 수행한다.

 

새롭게 탄생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사업후원회는 구로지역 적십자봉사원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 후원과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상임 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사업후원회장은 “구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구로구 적십자봉사원들이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희 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지구협의회장은 “후원회가 결성되어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의 어깨 위에 날개를 단것 같은 기분이다”며 “우리 봉사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의 자치구별 후원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모금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운영기금으로 서울지역 구 단위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구로사업후원회의 결성으로 현재 서울 내 10개 자치구에서 후원회가 조직되어 활동 중이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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