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상습 무단투기 지역 집중 관리

  • 등록 2024.07.11 08:53: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상습 무단투기 문제 해결 사례를 관내 타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 올바른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상습 무단투기로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당산동 일대를 집중 관리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관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 47개소에 접목하여 쾌적한 명품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무단투기 상습지역 47개소는 지역 현안에 밝은 동 주민센터 및 지역 주민 등과 협력해 동별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3개소씩 추천받았으며,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먼저 구는 해당 무단투기 지역의 집중 관리를 위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담당 부서, 18개 동 주민센터, 민간 수거업체가 협력해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실시간 단체 채팅방을 운영해 투기 지역 현황을 상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관별 대책을 마련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담당 부서인 청소과는 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단속원을 상시 배치해 단속 및 계도를 진행한다. 민간 대행업체는 해당 지역을 시간대별로 나눠 1일 3회 집중 수거하며, 주민센터는 지속적인 현장 순찰과 함께 직능단체 및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근절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앞서 구는 무단투기 관리를 위해 관내 폐쇄회로(CC)TV 1,445개를 적극 활용해 집중 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다목적 폐쇄회로(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폐쇄회로(CC)TV 95개를 모두 활용해 구 전역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구는 단속원 없이도 단속 가능한 폐쇄회로(CC)TV의 장점을 활용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열람 절차를 간소화하고 무단투기 단속 요원을 대상으로 열람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집중 관리를 통해 쓰레기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으며, 앞으로 관리 지역을 더욱 확대하여 쾌적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구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