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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등록 2024.07.19 22:50: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 2024년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현우, 간사 이예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연말까지 예정된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3조에 따라 제9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인 2024년 의원 연구단체로 재승인·발족한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 및 현장답사를 통해 영등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영등포의 고유문화와 전통을 계승 ․ 발전시켜 향후 지속가능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영등포 근·현대사 관련 현장답사, 연구보고서 책자 발간 및 최종 공개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회 이예찬 간사의 사회로 진행한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및 회원 소개, 인사말, 축사, 피그연구용역 착수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지연‧남완현‧신흥식‧이순우‧전승관‧차인영 의원이 참석해 연구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영등포의 역사와 미래에 관한 정책적 의견을 함께 나눴다.

 

 

박현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의 근․현대 역사가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이 주제에 관심 있는 뜻깊은 분들과 함께 연구모임을 추진하겠다”며 “당리당략에 따르는 ‘정치’를 내려놓고, 영등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발전을 위한 순수한 ‘학술 연구’에 정진해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영등포의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사료 발굴 및 정리를 통해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관광상품 개발 및 정책화 방안을 도출해 내실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용역 과제와 관련해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해외 우수 사례 비교 시 기초자치단체 사례뿐만이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의 사례도 용역에 포함할 것을 요청하고, 향후 영등포의 근․현대사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유지 및 관리, 영등포의 역사를 함축한 대표 로컬브랜드를 개발해 관광 상품으로 연동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을 수행해 영등포 근현대사의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영등포구에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하며, 모든 의원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드린다. 함께 힘을 모아 영등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등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미래를 여는 길”이라며 “영등포의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정책적 대안으로 준비하는 연구회 연구용역은 영등포 발전을 위한 생산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한 송민지 대표는 “영등포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이며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로컬브랜드를 창출하고, 영등포만의 고유 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는 첩경”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단순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현재와 미래 발전에 있어 맥락성과 시의성을 동시에 함축한 영등포의 근·현대사의 심층적 재조명을 통해 의회 정책 입안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를 정책적으로 수렴하려는 노력을 통해 구정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박현우(대표)‧이예찬(간사)‧김지연‧남완현‧신흥식‧이순우‧전승관‧차인영 의원 총 8명으로 구성해 지난 6월 19일 제25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연구회 등록 승인 의결을 받아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연구회 활동을 이어가게 됐으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장답사의 내용을 종합해 연구용역을 통해 연구회 명의의 ‘영등포 근·현대사와 지속가능한 미래정책’(가칭) 책자를 발간해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토대 연구를 수행하고, 성과 공유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11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공군 "전투기 오폭은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군은 6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조종사가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것으로 조종사 진술 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사격 훈련을 할 때 원래 좌표를 입력하고 육안으로 식별하는 과정도 있다"면서 "그게 제대로 이뤄졌는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지상에서든 공중에서든 좌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며 "공중에서도 추가로 확인한 상태에서 무장을 투하하는 절차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폭 사고는 KF-16 2대가 일반폭탄인 MK-82 각각 4발을 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 중에 발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KF-16 2대가 동시에 오폭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했다"며 “2번기도 이어서 오폭한 원인에 대해선 공군이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 임무를 받은 뒤 출격에 앞서서 특정 기기에 표적 좌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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