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7월 26일 금요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AI 데이터 구축 및 서비스 개발 업체 (주)젠데이터와 '디지털직종훈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환 관장과 함민혁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데이터라벨러 양성과 고용 연계를 목표로 디지털 직종 훈련을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4차 산업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는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사회적으로 활발히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젠데이터의 함민혁 대표는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전문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당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직종훈련은 발달장애인들이 4차산업 환경에 맞는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디지털 직종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장애당사자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웹사이트 www.ydp-welfare.or.kr 또는 전화 02-3667-7979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