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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미화원, ‘전봇대 화재’ 진압 미담 화제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 초기진압, 피해 최소화

  • 등록 2024.07.29 13:12: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전봇대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화재 진압에 힘쓴 환경미화원들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3시 10분경 영등포구 도림로의 한 전봇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인근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남서울환경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남서울환경 소속 환경미화원 성서준 씨(53세)는 “이날 쓰레기 수거 작업을 위해 5톤 차량을 운행 중 골목 안쪽에서 불길을 발견했다”며 “혹시나 하고 달려가 보니 불길이 근처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 등에 이미 옮겨 붙은 상태였다. 불길을 잡는데 ‘차량용 소화기’가 큰 몫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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