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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8월 배춧값 1년 전보다 20% 올라

  • 등록 2024.08.02 09:03: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8월 배추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약 20% 비싸지만, 사과 가격은 30∼40%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관측 8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1만6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9.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29.5% 비싸다.

 

이는 여름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7.2%, 9.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경연은 여름 배추 물량이 줄어든 만큼 9월에도 배춧값은 1년 전보다 비쌀 것으로 내다봤다.

 

당근 도매가격은 20㎏에 7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8.7% 비싸고 평년과 비교하면 105.1%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근은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올해 가격이 비쌌고, 이에 수입도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당근 수입량은 7천33t(톤)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33.6%, 9.8% 늘었다.

 

높은 가격을 보였던 무의 경우 이달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이 20㎏에 1만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3.8%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평년과 비교하면 19.0% 비싼 수준이다.

 

 

이 밖에 대파 도매가격은 1㎏에 1,850원으로 1년 전보다 3.5% 저렴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은 이달 과일 도매가격은 대부분 1년 전보다 저렴해진다고 전망했다.

 

사과는 지난해 이상 기후 여파로 생산이 줄었지만, 올해 생산량은 1년 전보다 19.6∼2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과 중 쓰가루 품종은 이달 10㎏에 3만5천 원으로 42.6% 내리고 홍로 품종은 5만4천 원으로 33.5% 저렴해진다고 예측했다.

 

복숭아(백도) 도매가격은 4㎏에 2만2천 원으로 33.9% 내리고, 샤인머스캣은 2㎏에 1만8천 원으로 24.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배(원황)는 15㎏에 6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3.2% 비쌀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과채 도매가격을 보면 수박은 ㎏에 3천원으로 22.8% 하락하고 토마토는 10㎏에 2만6천원으로 33.4% 내린다고 예측했다.

 

백다다기오이는 100개에 7만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7.0% 오르고 애호박은 20개에 2만1천 원으로 3.1%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이규선 영등포구의원, 포동포동 기부행사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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