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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레드벨벳, 팬콘 투어 서울 공연 대성황! 추억+웃음+감동 다 잡았다

  • 등록 2024.08.07 09:09:1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팬콘 투어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Red Velvet FANCON TOUR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은 8월 2~4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4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 등을 통해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3회차 모두 전석 매진되어 레드벨벳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만큼, 레드벨벳의 연대기를 총집합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멤버들이 레베럽(공식 팬클럽명)이 보낸 사연을 직접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코너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VCR 영상들이 어우러져 한층 뜻깊은 팬콘을 완성했다. 

 

데뷔곡 '행복 (Happiness)'에 이어 예리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특별하게 연 레드벨벳은 청량한 매력의 '안녕, 여름 (Parade)', 'Sunny Afternoon'(써니 애프터눈), 'Sunflower'(선플라워)부터 몽환적인 분위기의 'Underwater'(언더워터), 'So Good'(소 굿), 'Bubble'(버블),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Knock Knock (Who's There?)'(노크 노크), 'Bad Boy'(배드 보이), 'Psycho'(사이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환상적인 무대로 펼쳐내 'K-POP 퀸'의 면모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레드벨벳만의 우아한 스테이지를 만끽할 수 있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Queendom'(퀸덤)과 지난 6월에 발매한 타이틀 곡 'Cosmic'(코스믹)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 레드벨벳은 감성적인 멜로디의 'My Dear'(마이 디어), 'Sweet Dreams'(스위트 드림스), 에너제틱한 '빨간 맛 (Red Flavor)', '짐살라빔 (Zimzalabim)' 등 열정적인 앙코르 섹션뿐만 아니라 각 회차별로 서로 다른 히든 앙코르 곡도 준비해 마지막까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3일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함성과 환호를 아끼지 않았으며, 곡에 맞춰 해바라기 조화를 흔들거나 떼창, 플래시, 종이 비행기 등 색다른 이벤트로 매 공연을 즐긴 것은 물론, '레드벨벳 좋아하길 잘했다', '함께한 10년의 여름. 함께할 우리', '영원히 머무를게, 외롭지 않게'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레드벨벳은 '여러분들이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늘 저희를 사랑해 준 게 느껴져서 눈물이 쏟아지려고 한다. 레드벨벳은 여러분들을 절대 잊지 않을 테니, 여러분들도 계속 레드벨벳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레드벨벳이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많은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남길 바란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레드벨벳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동의 눈물과 함께 남다른 팬사랑을 표현해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8월 17~1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 나간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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