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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 등록 2024.08.24 08:46: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 및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희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공직윤리 등에 관하여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선희 의장은 “청렴은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이라며“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자체 보조금으로 개인 빚 갚은 노인복지관장 징역형 집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자체 보조금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하는 등 착복한 60대 노인복지관 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과 수법, 피해액 규모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할 뿐 아니라 보조금 지원으로써 달성하려는 공익 목적 실현에 위험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더욱이 피고인은 과거 업무상횡령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범행으로 인한 재산상 손해가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일정 기간 구금 활동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가진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자체로부터 전액 지급받은 민간위탁금 보조금 약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돈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로 이체한 뒤 개인 채무 변제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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