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전병주 서울시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늘봄학교 되어야”

  • 등록 2024.08.26 09:36: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8월 2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서울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초등늘봄학교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참석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향을 청취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의 교육정책은 그 자체의 추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인구 정책, 사회 격차 해소와 같은 여러 사회문제와 맞닿아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동안 추진된 늘봄학교의 운영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올해 2월 교육부가 발표한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정규 수업 외에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3월) 38교, 1학기(4월 이후) 150교, 2학기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전 의원은 “교육부의 성급한 추진으로 인해 전담인력과 공간의 부족, 업무 부담 가중과 같은 교육공동체의 희생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교육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정책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늘봄학교는 학업중심이 아닌 놀이 중심 예체능 프로그램이 풍부해져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학년 초등학생에 대한 부모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전병주 부위원장은 “모든 초등학교의 전면 시행을 앞둔 지금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생하는 늘봄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