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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 선정

국비 지원으로 태양광 발전소 설치

  • 등록 2024.09.05 14:55: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 제1스포츠센터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제4차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에 선정되어 ‘패널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단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 8월에 설치했다.

 

공단은 혁신기업과 협업해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됨으로써 설치비 1억8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공단 예산을 절감하였고, 협업 기업은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함으로 서로의 기대에 부응했다.

 

신규로 설치된 태양광 설비 용량은 93.5kW로 기존 30kW보다 약 3배 증가했으며, 태양광 시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종전 패널은 180W급 단면 모듈이 162개 설치됐던 반면 신규 패널은 500W급 양면 패널로 187개가 설치돼 동일 면적대비 발전효율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연간 1,5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1스포츠센터 전기사용량 중 태양광 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11.5% 이상으로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은 신규 태양광 설비의 패널부착형 전력변환 장치는 이상 모듈 발생 시 인접 모듈의 발전량도 함께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한 바이패스기능으로 정상적인 모듈의 발전량 감소 없이 개개의 모듈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10초 간격으로 패널의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기술이 도입되어 태양 빛의 변화, 오전·오후의 상황에 따라 모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낙뢰, 화재 발생 시 원격으로 태양광의 전력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러한 신개념의 태양광 설치는 스포츠센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혁신기술 도입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ESG 경영 실천과 예산 절감 노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 선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 제1스포츠센터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제4차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에 선정되어 ‘패널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단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 8월에 설치했다. 공단은 혁신기업과 협업해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됨으로써 설치비 1억8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공단 예산을 절감하였고, 협업 기업은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함으로 서로의 기대에 부응했다. 신규로 설치된 태양광 설비 용량은 93.5kW로 기존 30kW보다 약 3배 증가했으며, 태양광 시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종전 패널은 180W급 단면 모듈이 162개 설치됐던 반면 신규 패널은 500W급 양면 패널로 187개가 설치돼 동일 면적대비 발전효율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연간 1,5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1스포츠센터 전기사용량 중 태양광 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11.5% 이상으로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은 신규 태양광 설비의 패널부착형 전력변환 장치는 이상 모듈 발생 시 인접 모듈의 발전량도 함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시범사업 적극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청계천 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4일 열린 교통위원회 임시회에서 청계천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반려동물 출입 전면 개방을 적극 검토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할 하천은 없다”라며 “시민 안전에 지장 없도록 서울시와 공단이 대안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90만 가구(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7천 마리에 달한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청계천 동물 출입 수요가 증가하며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해 1월 하천법이 개정되면서 하천구역 내 반려동물 휴식공간 조성이 가능해진 만큼 서울시도 규제혁신을 해야 할 때”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서울을 만들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5일 시범사업 확정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출입 조건으로 동물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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