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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늘 중부 '단비'에 폭염 잠시 멈춰…남부는 무더위 지속

  • 등록 2024.09.12 09:44: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내리겠다. 다만,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적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이날 전국에 비가 오겠다. 따듯하고 습한 공기가 모이는 지역에 비구름대가 더 잘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북부 등에 시간당 강수량 30㎜ 안팎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전반적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소강상태일 때가 많겠다.

 

이번 비는 제주에서 낮에, 남부지방에서 오후에, 중부지방에서 저녁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수도권과 강원은 13일에도 강수가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14일 오후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 반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는 비가 소강상태일 때가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강원·충남북부·충북북부 20~60㎜(수도권·강원·충남북부·충북북부 최대 80㎜ 이상), 울릉도와 독도 20~60㎜, 대전·세종·충남남부·충북중부·충북남부 10~40㎜, 남부지방과 제주 5~40㎜이다. 비와 별개로 13일과 14일 오후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밤에도 서울 등 백두대간 서쪽과 남해안, 제주 등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은 '근대적인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한 번 더 갈아치웠고 제주와 서귀포는 올해 열대야일이 66일과 59일로 늘면서 '연간 열대야일 1위'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당분간 도심과 백두대간 서쪽, 남해안 등에 열대야가 반복될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과 강원의 경우 경기남부를 제외하고 전부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그러나 충청 이남은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한라산을 빼고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는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경남은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 종료'는 추석 연휴가 지나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대부분 지역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연휴 초반에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지역도 있겠다.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계속 차지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중국 상하이로 향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주입하면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수루 시의원, “관광은 서울의 미래 경쟁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관광의 외형적 성장 이면에 가려진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관광객 수 증가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수익성 악화와 산업 체질 문제를 동시에 짚으며, 서울 관광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서울시의화와 사단법인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마이스리더스포럼이 공동 주관한 ‘2025 서울시 관광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약 3시간가량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행정·관광업계·시민사회 전문가 등 뿐만 아니라, 서울뉴스통신, 뉴스보고, 대한일보, 뉴스로드 등 언론이 미디어 후원으로 함께해 논의의 공공성과 확장성 또한 더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의 개회사와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조태숙

서울시, 유니세프에 ‘뚜벅뚜벅 축제’ 기부금 전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마포구 소재)에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이하 뚜벅뚜벅 축제)’ 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축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전달식은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기부 참여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금은 2025년 축제에 판매자로 참여한 푸드트럭(87개) 및 플리마켓(133개) 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다. 총 33,236,127원의 기부금은 전 세계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기부자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푸드트럭 업체 대표는 “즐겁게 참여한 축제가 기부로 이어져 더욱 뜻깊었다”라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이러한 선한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24년 7월 ‘약자동행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축제를 통한 사회공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뚜벅뚜벅 축제’를 비롯, 사계절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개최되는 ‘한강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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