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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두투어 홈페이지서 악성코드로 개인정보 유출

  • 등록 2024.09.12 10:10: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모두투어가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모두투어는 12일 "지난 6월경 당사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회원 정보와 비회원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악성 코드 삭제와 접속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차단했고 홈페이지 점검 등을 진행했다"며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난 6월 홈페이지 불법 침입 흔적을 발견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이후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실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

 

유출된 정보는 한글과 영문 이름, 아이디(ID),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연계정보(CI)와 중복정보(DI) 등이다.

 

모두투어는 지금까지 파악된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게 개별 안내하는 동시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고객마다 유출 항목이 다를 수 있으며 아직 2차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재발 방지를 위해 침입방지시스템, 웹 방화벽 강화 등 보안 수준을 높였고 전문 인력도 충원할 것"이라며 "고객 신뢰 회복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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