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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제1회 스트릿 풋살 파이터 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24.09.23 11:24:1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제1회 스트릿 풋살 파이터 대회가 지난 7일, 장훈고등학교 잔디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뛰어난 실력과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패기로 가득했던 이번 2024년 제1회 스트릿 풋살 파이터 대회는 풋살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중등 5팀과 고등 8팀 총 13개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경기 내내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함께하는 스포츠의 힘을 체험했다. 풋살 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했다.

 

중등부 대회에서는 민초스파게티(당산중학교)가 우승했으며, 크랙(대영중학교)이 준우승, 주악주억주희(당산중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고등부 대회에서는 여의도(여의도고등학교)가 우승, 당나귀(장훈고등학교)가 준우승, 다리미FC(관악고등학교)가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체육회, ㈜기현중기의 후원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대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원혜경 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함께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마음 건강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지하철노조, "인력감축 중단하고 사고·질병대책 마련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2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철도·지하철 현장에서 벌어지는 중대재해와 질병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철도·지하철에서 감전·추락 등 중대재해 5건이 발생해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업무 중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혈액암 환자도 21명으로 집계됐다. 협의회는 "정부는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말단 노동자에게 책임을 추궁·전가하는 데 급급하다"며 "잘못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무리한 인력감축 계획을 철회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즉각 충원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철도·지하철 노동자에 대한 건강영향평가와 혈액암 전수조사 실시, 위해 독성물질 교체 등도 요구했다. 앞서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의해 한국철도공사는 올해까지 1,566명, 서울교통공사는 2026년까지 2,212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인력 감축안의 하나로 서울지하철 일부 노선은 1인 승무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광범위한 외주화·민간 위탁이 검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명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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