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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비 지원

  • 등록 2024.10.02 08:55: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시 설치비 등을 지원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구민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지원은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의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시설유지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의 부담이 역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내용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것으로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지하주차장 방화 내력벽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열화상 폐쇄회로(CC) TV 설치 ▲비상벨 설치 및 교체 ▲지하주차장 피난 유도등, 야광표지 설치 등이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10월 18일까지, 공고문의 필수서류를 갖춰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에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공영주차장 4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받은 액체형 소화기 51대를 설치했다. 이로써 전기차에서 불이 날 경우에 초동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사명”이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 예방대책을 펼치고,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9월 27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신한카드가 후원하고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민병록)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시상식은 지난 9월 27일 CGV 영등포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에서는 국제, 국내 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한 6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은 조르주 슈비츠게벨 감독의 ‘한 장의 그림에서’가 수상했으며, 국내 경쟁 부문 대상은 한민경 감독의 ‘물고기, 묵례’가 수상했다. 특히, ‘물고기, 묵례’는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결정된 국내 경쟁 부문 관객상에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국제 경쟁 부문의 우수상은 클레어 플레밍 감독의 ‘우리들의 생각’이, 국내 경쟁 부문 우수상은 황동석 감독의 ‘용기가 필요해’가 수상했다. ESG 특별경쟁 부문의 신한카드 ESG상에는 최창규 감독의 ‘엄마의 편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2023년, 영화제가 제작지원하고, 김주아 배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한 허성완 감독의 ‘거기서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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