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24회 영등포구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영등포구 오목교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200여 명의 동호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게이트볼협회(회장 한효섭)가 주관해 열린 이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장,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효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등포구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회를 위해 참석해준 구청장 및 구의장, 체육회장 등 주요한 인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게이트볼 근방 화장실 설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오목교 남부팀 우승, 대림1동A팀 2위, 영등포본동A팀과 양평1동팀이 공동 3위를 수상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