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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회 강변 당산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

  • 등록 2024.10.21 10:21: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들의 주민화합과 소통 힐링을 위한 ‘제1회 강변 당산마을 축제’가 지난 19일 당산역 10번 출구 당산 디오빌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산마을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성)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퀸아트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날의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날 밤 비로 인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지역주민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운영위원장)‧전승관‧이순우 의원, 강용찬 당산2동장 등도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 앞에서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도 흥미를 갖고 동참할 수 있었다.

 

 

 

축제는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과 2부 음악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은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 오락기 외에 탭댄스, 태권도시범, 클래식 발레, 색소폰 연주 등 주민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등포보건소, 영등포구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등이 준비한 체성분 검사 및 상담 금연클리닉, 내친구 반려식물 키우기, 풍선아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주민과 시민들이 관람객을 넘어 참여자로서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

 

이날 희망근로장애인협회는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의 주선을 통해 당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홍삼진액, 전복간장 등을 후원했다.

 

 

계속해서 2부 음악콘서트는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소프라노 박선경, 발라드 가수 김윤채, 퓨전국악팀, k.fly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의 정취와 행복을 느끼게 했다.

 

 

또한, 자전거, 55인치 TV, 가방 등 2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되기도 했다.

 

 

윤석성 위원장은 “당산2동 주민들과 우리 지역의 첫 번째 문화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 이번 축제는 우리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처음 준비한 축제라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축제는 우리가 이웃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더 큰 미래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자, 서로의 가슴 속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는 시간이 됐다”며 “축제를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해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시·구의원님, 동장님 등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산2동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강변 당산마을 축제’를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을 이뤄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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