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목)

  • 맑음동두천 5.6℃
  • 구름조금강릉 2.2℃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4.5℃
  • 구름많음대구 4.5℃
  • 구름많음울산 3.8℃
  • 맑음광주 4.9℃
  • 구름많음부산 5.4℃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7.0℃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5.0℃
  • 흐림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등록 2024.10.30 15:00: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중 밀집 시설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하루평균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DDP에서 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경찰과 소방 당국과의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훈련은 DDP에서 패션쇼를 하던 중 불이 나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연기와 정전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

 

서울시 외에도 중구청, 서울경찰청, 중부소방서, 서울디자인재단 등 2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 시는 재난 상황 접수와 전파, 소방·경찰·재난의료지원팀 등의 신속한 대응, 시의 통합지원본부 가동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 환자 이송 체계도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직접 훈련 현장을 방문해 재난 상황 수습을 총괄 지휘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 마련된 재난 안전 현장상황실(버스)에 올라 서울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재난 현장과 소통하는 등 실전성에 무게를 두고 훈련했다.

 

오세훈 시장은 "안전과 직결된 것이라면 사소한 것이라도 타협하지 않고 미흡한 점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군 "전투기 오폭은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군은 6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조종사가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것으로 조종사 진술 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사격 훈련을 할 때 원래 좌표를 입력하고 육안으로 식별하는 과정도 있다"면서 "그게 제대로 이뤄졌는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지상에서든 공중에서든 좌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며 "공중에서도 추가로 확인한 상태에서 무장을 투하하는 절차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폭 사고는 KF-16 2대가 일반폭탄인 MK-82 각각 4발을 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 중에 발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KF-16 2대가 동시에 오폭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했다"며 “2번기도 이어서 오폭한 원인에 대해선 공군이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 임무를 받은 뒤 출격에 앞서서 특정 기기에 표적 좌표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