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21.4℃
  • 구름많음서울 15.1℃
  • 흐림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21.1℃
  • 흐림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18.9℃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5.4℃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2.7℃
  • 흐림보은 15.6℃
  • 구름많음금산 17.6℃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18.3℃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폐회

  • 등록 2024.11.04 14:17: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월 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10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안건을 처리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관련해 “감사 대상은 영등포구청 소속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구의회 사무국이며,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8일 동안 구청 내 설치되는 감사장에서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별 소관 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구청 감사가 종료되는 당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감사를 실시한다”며 “감사가 끝난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보고서를 채택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52조 제1항에 따라 본회의에 보고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4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양송이 행정위원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5건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 대림1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의견 없음으로 의결했다”고 보고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안건보고를 받은 뒤 이견 없이 모두 가결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업무보고와 조례안 신설 등을 통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구가 더욱 발전하고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11월 14일 수능 시험 당일에 수송 차량 지원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늦는 일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구민들에게는 북한오물풍선 발견 즉시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각각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발전과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 최봉희 의원은 발로 뛰는 행정과 아울러 지역주민과 지역의원과의 소통에 힘써줄 것을, 임헌호 의원은 독도체험관의 홍보와 활용에 적극 나서줄 것을 구 집행부에 당부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남완현 의원은 구 집행부가 월남전 참전 전우회,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승관 의원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목동선 경전철 사업은 주민의 염원인 만큼 재추진을 위해 구 집행부와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지연 의원은 구 집행부에 도림보도육교 재건을 위해 국시비 확보에 힘써줄 것과 도림천변 에어건 설치 등 주민의 민원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촉구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