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대장 신득재) 발대식이 6일 오후, 영등포동공공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해 지역사회 안전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규선 구의회 운영위원장,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박찬호 동장, 임일택 중앙지구대 경감, 유귀남 자율방범연합대 수석부대장, 구태회 고문, 한경식 영등포동체육회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를 격려했다.
행사는 권영국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강상문 경찰서장을 대신해 중앙지구대 임일택 경감이 신득재 대장을 비롯해 김재현 부대장, 하영일 부총무,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허승교 연합대장을 대신해 유귀남 수석부대장이 신득재 대장에게 인준장을 전수했다.
신득재 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우정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대원님들의 격려에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장직을 맡게 됐다. 아직 역량이 크게 부족하고 중대한 책임감에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만 방범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대장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대원으로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 대원 여러분이 하나 되어 도와주신다면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솔선수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선 구의회 운영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흔쾌히 방범대원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오늘 새롭게 위촉된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들이 모두 젊은 3040세대로 구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저 또한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기판 전 의장, 임일택 경감, 유귀남 수석부대장, 구태회 고문 등도 “영등포동자율방범대의 새출발을 축하하며, 신득재 대장과 대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주민들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