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8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4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힐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설장 및 종사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호권 구청장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교육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세션은 시설장 40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국민건강보험공단) 및 힐링프로그램(미술 테라피)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및 간호(조무)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교육(국민인권위원회) 및 힐링프로그램(아로마 테라피)이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써 주시는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돌봄에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어르신과 그 가족분들은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