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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덕여대 '남녀공학 반대' 학내 점거 농성 계속돼… 총학 "논의 철회해야"

  • 등록 2024.11.13 17:15:3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동덕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된 학내 점검 농성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학교 본관을 포함한 모든 건물은 학생들이 점거한 상태다. 강의실 폐쇄로 진행되지 못하는 수업은 실시간 화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교 곳곳에는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공학 전환 결사반대', '민주동덕은 죽었다' 등의 문구가 붉은 스프레이로 쓰여 있었고 학생들이 항의의 의미로 벗어놓은 학과 점퍼(과잠)가 놓여 있었다.

 

총학생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2일 김명애 총장의 입장문을 통해 드러난 사실은 학교가 분명 공학 전환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동덕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공학 전환 논의 철회를 요구한다. 졸속 논의로 학생들을 무시한 처사에도 사과하라"고 했다.

 

 

총학생회는 "학생 대표자는 학사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방안을 논하는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의 성원이 아니고, 추진단이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다고 한들 믿을 수 없다"며 "학생을 배제하는 대학 본부를 향해 행동으로 항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김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 발전방안이 발표됐고, 공학 전환 사안이 포함돼 있었다"며 "논의 결과 본 사안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동의가 있었고 이후 11월 12일 교무위원회 보고 및 논의를 거쳐 모든 구성원의 의견 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안건이 상정돼 확정된 것도 아닌데 학생회에서는 생각조차 하지 말고 말도 꺼내지 말라고 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과 소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성신여대에서도 외국인 대상으로 개설된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이 입학할 수 있다는 모집 요강이 공개되면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교내 곳곳에는 '자주 성신의 주인은 여성이다', '국제학부 남학생 입학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스프레이로 쓰여 있었고 과잠 수백 개가 놓여 있었다.

 

 

성신여대 단과대별 학생회는 "남학생의 입학 허용은 여성의 배움과 권리 확장을 위해 설립된 여자대학의 정체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취지의 대자보를 게재했다.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총학생회 주도로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에 반대하는 시위도 열릴 예정이다.

 

숙명여대, 한양여대, 서울여대, 광주여대 등 다른 여대 학생회 등에서도 입장문을 발표하고 연대의 뜻을 표명했다.

 

“함께라서 좋은 대림” 민간이 만든다… 중국동포총연합회–지혜의밭 업무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국동포총연합회와 ㈜지혜의밭이 지난 6일,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주민과 이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그리고 양 기관의 지 속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현재 지혜의밭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지원사업 「중국동포 한부모 정서지원 및 가족 프로그램」이 중국 동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 계기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정서 지원 활동과 부모–자녀 관계 강화 프로그램 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대림동 지역의 공동체 회복 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외부에서 우범지역으로 인식되기도 했던 대림동을 “함께라서 좋은 대림”이라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변화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이 해하고 협력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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