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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자연친화 어린이집 사업 성료

  • 등록 2024.11.15 14:47: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는 지난 13일, 자연친화 어린이집 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평가회는 ▲2024년 사업보고 및 평가 ▲YDP 행복플러스 공모전 우수 사례 발표 ▲YDP 행복플러스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친화 어린이집 사업은 영유아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태도를 함양하는 자연친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 실천사례 공유 및 어린이집 참관을 통해 아동·놀이 중심을 반영한 자연친화교육을 어린이집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자연친화 어린이집 사업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원장 및 보육교사가 참여하여 자연친화 공동체 운영, 센터 워크숍, 숲체험 교사교육, 우수어린이집 실천사례 개방 등 다양한 자연친화놀이 사례를 공유해 자연친화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 현장적용성을 향상시켰다.

 

 

윤영선 센터장은 “자연친화 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일상적 자연요소와 만나 놀이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의 본질을 느끼고 조화롭게 사는 태도를 함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자연친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을 통한 따뜻하고 의미있는 교육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친화 어린이집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ydpc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콤, 영등포구 희망드림사업 민간어린이집 4인용 유모차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콤이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와 손잡고 영등포구 내 민간어린이집에 4인용 유모차를 전달했다. ‘2025년 영등포구 희망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재정적 제약이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 담은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경찰홍보단 단장이자 민간어린이집 운영위원인 이민경 단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골목길에 위치해 야외활동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집의 실제 고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콤의 전액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지난 8월 28일 순수빅스맘어린이집에서 10개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찬숙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코스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영등포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고]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변화하는 보훈행정

규제는 낡은 수도관과 같다. 아무리 풍부하게 물을 공급하더라도 녹슬고 뒤엉킨 수도관이 흐름을 막는다면 물은 제때 필요한 사람에게 도달하지 못한다. 행정도 마찬가지다.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가 있더라도 낡고 복잡한 규제에 막혀 정작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이다. 국가보훈부는 최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가족이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유해를 국립묘지에 안장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쓸쓸하게 무연고실에 남겨져야 했지만, 철저한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마지막까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또한 국가유공자 사망 시 공설 화장시설 이용료 면제를 위해 반드시 ‘국가유공자 확인원’을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한 사항도 개선되었다. 상중(喪中)에 서류 발급을 위해 일일이 관공서에 연락해야 했던 유족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제는 국가보훈등록증 제시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덜어내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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