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2025년 상반기 4급 서기관 승진 예정자 4명 발표

  • 등록 2024.12.17 08:47: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성과와 역량을 토대로 2025년 상반기 4급 서기관 승진 예정자 인사를 단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을 실현하고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승진 예정자는 총 4명으로, ▲석승민 기획예산과장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 ▲서연남 도시안전과장 ▲차문철 신길제6동장이다.

 

구는 이번 승진 인사를 위해 승진 후보자 12명을 대상으로 업무추진실적 공개, 직원 다면평가, 구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쳤다. 그 결과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의 큰 도약과 변화를 위해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4명을 4급 승진 예정자로 결정했다.

 

이들 승진 예정자들은 업무 추진 능력뿐만 아니라 성실성, 청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들이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공정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동료와 구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실현하겠다는 인사 원칙이 투영된 결과이다.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직원이 인정받는 인사 원칙을 정착하고, 연공서열과 온정주의가 아닌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이러한 원칙과 신념을 바탕으로, 구는 ▲구정 목표 달성을 위해 구정 기획·조정과 건전재정 운용에 헌신한 석승민 기획예산과장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복지와 장애인 자립 지원 환경 조성에 힘쓴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 ▲구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재난 예방‧대응으로 2024 재난대응훈련 실시 평가 ‘우수 등급’, 2024 재난관리 평가 ‘우수 등급’을 연이어 달성한 서연남 도시안전과장을 승진 예정자로 선정했다.

 

특히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한 차문철 신길제6동장을 승진시키는 등 공정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우수한 업무 성과와 조직에 대한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반영한 승진 인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승진은 인사권자의 권한이 아니라, 동료 직원과 구민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일 잘하는 직원’에게 승진의 문을 넓히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