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양송이 구의원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입장 밝혀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민원 해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 등록 2024.12.20 17:43:0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7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양송이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대방단설유치원 취소 철회 및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의 필요성을 촉구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구는 먼저 서울대방초등학교 단설유치원 취소 철회 민원에 대해 “지난 11월 민원이 있었다”며 “구에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위해 관할기관인 서울시교육청, 서울남부교육지원청으로 민원을 안내했으나 해당 단설유치원의 설립 취소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면서 다수의 유사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는 학부모들과의 면담을 통해 관련 의견을 청취했으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신길뉴타운 지역의 인구증가에 따른 서울 대방초등학교 단설유치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재추진을 강력히 요청하는 구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며 “향후 영등포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단설유치원 재추진을 서울시교육청에 적극 요청할 예정이며, 항상 구민의 뜻이 구정의 최우선 방향임을 인식하며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해선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4.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영등포구는 노선안과 환기구 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많은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해 국토교통부에 주민설명회 일정과 장소 변경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또한 주민들에게 노선안과 환기구 설치계획을 알리고 설명회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동 주민센터(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에게도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신길6동과 신길7동은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직능단체를 통해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지난 11월 22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이 노선안과 환기구 설치에 대해 강한 반대의견을 제시했고, 설명회 자료의 부실 등으로 주민설명회 재실시가 결정됐다”며 “이에 구는 향후 재실시하는 주민설명회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개최 일정·장소를 영등포구와 사전협의할 것과 공람 및 주민의견 제출 기한(2024년 12월 9일)을 주민설명회 재실시 이후까지 연장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구는 “최호권 구청장은 보라매SK뷰(아), 래미안에스티움(아)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했고, 담당 부서(환경과)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직접 방문해 3,500여 건의 주민의견서와 ‘주거지역과 학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 및 환기구 설치를 반대’하는 우리 구의 의견을 제출하며 노선 재검토와 대안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며 “구는 향후 진행될 주민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키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산업인 재난안전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장 제출안과 송도호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25일 본회의에 통과됐다. 조례는 재난안전산업에 대한 종합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진흥사업, 기술 실증 실험, 진흥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함으로써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재난안전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안전산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장비·서비스 등을 개발·생산·유통하는 산업으로 대형 재난과 복합 재난이 빈번해지는 현대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지역 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이는 곧 재난안전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