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월)

  • 흐림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3.5℃
  • 구름많음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2.5℃
  • 맑음대구 0.2℃
  • 흐림울산 5.8℃
  • 맑음광주 1.8℃
  • 구름많음부산 6.3℃
  • 맑음고창 2.9℃
  • 흐림제주 9.0℃
  • 흐림강화 1.9℃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0.5℃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특별교부세 등 150억 확보… 현안 사업 집중 투자

  • 등록 2025.01.02 09:06:4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하반기 150억 원의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하며, 새해에도 구민 숙원 사업 해결과 일상 속 안전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하반기 동안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 22개 사업에서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150억 원을 확보했다. 2023년 하반기 22개 사업에서 확보한 104억 원에 비해 약 46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더 튼튼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외부 재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의 의지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정부 및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만들어낸 성과다.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등은 재난·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생활 안전망 확대, 주민 편의 증진 등 각종 현안 사업과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두터운 복지와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아울러 복지, 문화, 여가 인프라를 확충하여 도시 품격과 구민의 삶의 질을 한층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별교부세의 주요 내용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7억 원 ▲방범용 폐쇄회로(CC) TV 신규 설치 3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7억 원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시설 고도화 개선 3억 원으로 범죄 예방과 안전망 구축,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 마련이 주된 사업이다.

 

또한 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문화·여가 시설 조성,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마련 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 ▲서울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13억 원 ▲자매‧신길 근린공원 노후시설 정비 12억 원 ▲안양천·도림천 재난예방 및 휴게광장 정비 12억 원 ▲포트홀 정비 및 자동 제설 확대 17억 원 ▲장애인 편의제공 무인정보 단말기 교체 5억 원 등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복지, 문화‧여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등의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대전환의 주춧돌을 튼실히 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지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기관이 법정 기준을 준수하고 응급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이 받은 ‘2024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225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따르면, 명지성모병원은 ▲안전성(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효과성(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 ▲공공성(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의 평가지표에서 전국 및 시도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담 의사, 전담 전문의, 전담 간호사 등 인력 부분에서도 전국 및 시도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밤낮없이 응급실을 지켜준 의료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싶다”며 “골든타임이 중요한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급식 위생점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 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와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겨울철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아동 급식이 이뤄지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후드·덕트, 조리시설의 위생 상태 ▲식품 소비기한 또는 제조일자 기재 여부 ▲식중독 예방 규정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단속보다는 위생 수칙 준수를 위한 현장 지도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은 최대한 가열 조리한 식단으로 운영하고, 굴‧조개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위생 교육도 병행한다. 만약 위생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점이 발견된 지역아동센터에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겨울방학 및 연휴기간 대비 ‘아동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