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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년사] 김민석 국회의원

“새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나갑시다”

  • 등록 2025.01.01 16:21:49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38만 영등포구민의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신문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지난 한 해 정치, 경제적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컸던 근로자와 자영업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병상에서 고통받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비민주적인 상황 때문에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이 비상시국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법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모든 것이 신속하게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이 고비를 무사히 넘겨야 하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빛을 발하는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양보와 타협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함께 합시다.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다시 한번 뜁시다. 2025년 새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나갑시다.

 

마지막으로 영등포 지역 전반의 폭넓고 다양한 소식과 공정하고 명쾌한 논평으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해 온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영등포신문 관계자를 비롯한 영등포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정 멈춰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문래,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구의회 3층 소통·공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의 행정 집행과 관련해 “영등포구 지역 현안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복적으로 배제되고 있다”며 “주민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멈춰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자신의 삶이 걸린 문제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를 냈음에도, 구청은 이를 외면하거나 회피로 일관했다”며 “문래동 데이터센터 추진, 문래공원 리노베이션, 도림 보도육교 복구 지연 등 세 가지 사안은 현재 영등포 행정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문래동 데이터센터 문제에 대해 “2022년 11월 11일 최호권 구청장 민선 8기 초기에 건축허가가 이뤄졌으나 주민들은 사후에야 내용을 알게 됐다. 해당 부지는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데이터센터 시설의 특성상 한 번 건립이 되면, 장기적 영향이 불가피함에도 구청의 주민 사전 설명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사실이 알려진 이후 주민들은 1300여 명의 집단 반대 서명, 구청장 면담 요청, 집회 등을 이어가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이후 구청 대응은 ‘충격적 수준의 소극 대응’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 클리닝 자원봉사로 새 단장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 쪽방촌 일대 공중화장실이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의 자원봉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쪽방촌 공중화장실의 악취 제거와 위생 개선을 위한 특수 클리닝(스켈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무료급식소 이용자 및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겪어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오염 상태를 진단한 뒤,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요석과 찌든 때, 악취 원인균을 완전히 제거했다. 작업은 배수구,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낙서제거, 건물외부, 오염원 등 화장실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타일 등 시설의 파손부분은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시설의 수명 연장과 예산 절감, 그리고 청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까지 기대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창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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