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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에 미세먼지 가득

  • 등록 2025.01.21 09:25:2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21일 전국 하늘에 미세먼지가 가득 차 매캐하겠다. 이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을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대구, 경북은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 초미세먼지(PM2.5) 기준 농도가 ㎥당 36∼75㎍이면 나쁨, 75㎍을 초과하면 매우 나쁨 수준에 해당한다.

 

현재 수도권(인천 강화권역 제외)과 충남 북부권역, 충북 북부·중부권역, 세종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과 충남에선 이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충북과 세종에선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길게는 금요일인 24일까지 대기질이 안 좋겠다.

 

특히 22일 오전 한 차례 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엔 수도권·강원 내륙·충남·전북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어 먼지와 뒤엉키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급격히 짧아지기도 했다.

 

 

오전 8시 기준 충남 서산은 가시거리가 40m, 경기 이천(장호원)과 양주는 50m, 강원 양구(해안면)는 90m 수준이다. 보통 안개는 일출 후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나 이날은 낮에도 연무(먼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연무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 미세먼지가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2∼6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0.9도, 인천 영하 0.5도, 대전 영하 2.6도, 광주 영하 0.5도, 대구 영하 2.9도, 울산 영상 1.7도, 부산 영상 3.7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2도로 예상된다.

영등포구, 무단주차 단속 ‘사전예고제’ 실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내 무단주차 차량에 대해 즉시 단속 대신 10분의 유예 시간을 부여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이용자에게 일정 요금을 받고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구역이다. 그러나 불법주정차 단속과 달리,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는 예고 없이 바로 단속이 이뤄져, 불공정하다는 민원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민원 해소와 공정한 단속을 위해 올해부터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도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단속원이 무단주차 차량의 앞 유리에 단속 예고장을 부착한 뒤, 10분간 차량의 이동이 없으면 단속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단속 대신 계도 중심의 주차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편의점 이용 등 잠시 머무르는 차량이나 택배 기사 등 생계형 운전자가 과잉 단속에 노출되는 문제 역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추후 구는 상반기 내로 ‘무단주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전에 문자알림을 신청하면, 단속 전 위반 사실을 문자로 알려준다. 아울러 올해부터 ‘무단주차 의견진술’의 인정 범위를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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