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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전통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 등록 2025.01.22 11:31: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6만7,000원 미만의 경우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의 경우 2만 원을 받는다.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3.9% 올랐다. 구는 이번 행사로 설 명절 물가 부담이 완화되고, 침체된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전통시장 내 총 33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하며, 참여 점포 앞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방문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최호권 구청장은 21일 오전, 설 명절맞이 대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떡, 과일, 전 등 설 상차림에 필요한 장을 봤다. 이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온누리상품권 외에도 다양한 상품권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2월 3일에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설 성수품 물가가 예년보다 상승한 만큼,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위축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경제의 활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수학․과학 중점중학교 도입 위한 현실적 방안 논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5일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주소연 교육정책국장과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주요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주된 내용은 서울 관내 수학․과학 융합교육센터 설치, 수학․과학 중점중학교 도입, 대방유치원 설치 관련 문제, 학교 개방 문제 및 시설 예산비 확보 등으로, 각 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희원 의원은 먼저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에게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수학․과학 융합교육센터’ 설치에 대해 질의하며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주 정책국장은 현재 “현재 계획상으로는 서울 관내 동부, 서부, 북부, 동작 등 4개 권역에 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센터별 구축비 약 1억 7천만 원 그리고 운영비 약 4,750만 원가량을 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학․과학 교사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도할 예정이며, 기초학력 지도를 시작으로 넓게는 영재 교육까지 포괄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의 흥미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 고민하면서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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