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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대식 의원, "학부모·학생 10명 중 8~9명, 늘봄학교 만족…양육부담 덜어"

  • 등록 2025.01.27 13:00: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학부모 10명 중 8명은 지난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초등학생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27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4년 상·하반기 늘봄학교 운영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116개 학교 학부모 1천5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82.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매우 만족한다'는 47.1%, '만족한다'는 35.0%였다.

늘봄학교 운영 258개 학교의 학부모 2천580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조사에서도 85.7%가 만족한다('매우 만족' 46.8%, '만족' 38.9%)고 답했다.

학생들 역시 상반기 조사에서 417명 중 87.6%가 만족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다음 학기에도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느냐는 질문에서도 89.3%가 재참여를 희망했다.

 

학생 1천731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조사에서도 87.4%가 '늘봄학교가 재밌다'고 답했으며, 재참여하겠다고 한 응답도 92.7%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 학부모의 86.1%가 늘봄학교로 자녀 양육과 돌봄 부담이 경감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2.9%가 사교육 시간이 축소되거나 비용 경감에 도움 됐다고 응답했다.

김 의원은 "올해부터 늘봄학교의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되고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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