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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김재원, '축구 등 체육단체장 선거 선관위 위탁' 법안 발의

  • 등록 2025.01.27 13:12: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불공정 논란으로 파행하는 가운데, 체육단체장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대한체육회 회원으로 가입한 체육단체 회장 선거 관리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종목 단체 회장 선거에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선출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축구협회의 경우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회장과 신문선·허정무 후보가 맞선 차기 회장 선거가 지난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선거인단 공정성 논란 속에 허 후보 측이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선거 일정이 중지됐다.

 

김 의원은 "종목별 단체도 이제는 자리 나눠먹기식으로 운영되면 안 된다"며 "회장 선거의 중앙선관위 위탁을 시작으로 시스템 전반에 공공거버넌스의 틀을 갖춰 높아진 시민 의식에 부응하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각 종목 단체의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회장 선거 운영을 중앙선관위에 맡기도록 돼 있다.

서울시, 2026년 예산안 51조5천억 원 편성... 31일 시의회 제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차세대 밀리언셀러 정책을

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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