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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내일 연휴 마지막 날 한파 절정…서울 아침 최저 -10도

  • 등록 2025.01.29 09:24:0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

31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5도로 낮겠고 낮 기온도 30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낮에도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30일까지, 동해먼바다는 31일까지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다음은 3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10∼-1) <0, 10>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9∼-2) <0, 2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11∼-2) <0, 20>

▲ 춘천 : [맑음, 맑음] (-15∼-1) <0, 0>

▲ 강릉 : [맑음, 맑음] (-5∼4) <0, 0>

▲ 청주 : [맑음, 맑음] (-8∼0) <10, 0>

▲ 대전 : [구름많음, 맑음] (-8∼2) <20, 10>

▲ 세종 : [구름많음, 맑음] (-8∼1) <20, 10>

▲ 전주 : [흐리고 한때 눈, 맑음] (-5∼2) <60, 10>

▲ 광주 : [흐림, 구름많음] (-3∼6) <30, 20>

▲ 대구 : [맑음, 맑음] (-5∼5) <10, 10>

▲ 부산 : [맑음, 구름많음] (-2∼8) <0, 20>

▲ 울산 : [맑음, 구름많음] (-5∼7) <0, 10>

▲ 창원 : [맑음, 구름많음] (-3∼8) <0, 2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0) <20, 20>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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