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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토요일 체감 서울 -19·인천 -23도

  • 등록 2025.02.07 17:39:1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번 주말 한파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겠다. 토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3도와 영하 3도, 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3도, 대전은 영하 11도와 영하 1도, 광주 영하 7도와 0도, 대구 영하 10도와 영상 1도, 울산 영하 9도와 영상 2도, 부산 영하 8도와 영상 3도다.

 

일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칼바람 탓에 더 춥게 느껴지겠다.

 

 

대표적으로 서울은 8일 오전 체감온도가 영하 19도, 인천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경기서부내륙·충청내륙·광주·전남내륙에는 7일 저녁,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내륙에는 7일 밤, 서해안·제주·경상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8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전남해안과 제주는 순간풍속이 시속 94㎞(26㎧)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번 주말이 지나도 추위가 완전히 풀리진 않겠지만 한낮에도 영하인 상황에선 벗어나겠다.

 

월요일인 10일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낮 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 사이겠고 11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 사이, 낮 기온이 영상 4∼10도겠다.

 

 

현재 대부분 지역은 눈이 그쳤지만,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는 아직 강수가 멎지 않은 상황이다.

 

8일 전남서부와 제주에 눈(제주는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새벽까지 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 아침까지 충남서해안, 오후까지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곳곳에도 눈이 내리겠다.

 

호남과 제주엔 각각 8일(전라서해안은 9일 오전)과 9일까지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9일까지 예상 적설은 제주산지 10∼20㎝, 제주중산간 5∼15㎝,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광주·전남서부·울릉도·독도 5∼10㎝(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북서부·울릉도·독도 최대 15㎝ 이상), 충남남부서해안과 제주해안 3∼8㎝, 서해5도·대전·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북부내륙·전남동부 1∼5㎝이다.

동해안과 영남 등 백두대간 동쪽은 대기가 건조한 상태다.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전 해상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70㎞(9∼2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서해앞바다와 먼바다들은 최대 5.0m 이상)로 높게 치겠다.

 

먼바다 높은 물결에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된다. 너울은 해안에 가까워지면서 파고가 급속도로 높아져 위험하니 해안에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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