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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폭락' 비트코인 진정세…8만 달러 붕괴 후 7% 반등

  • 등록 2025.03.01 09:54: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8만 달러선이 무너지며 폭락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하며 악화한 투자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57분(서부 오후 3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4천349달러(1억2천340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는 0.38% 내렸지만, 전날 7만8천100달러대까지 급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불확실이 가중되면서 최근 하락세를 지속해 8만 달러가 붕괴한 바 있다.

 

7만8천100달러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대비 27%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반등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이날 발표된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로, 연준이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준거로 삼는 지표다.

이날 발표된 대표지수 및 근원지수 상승률은 각각 2.5%와 2.6%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다만, 이날 반등에도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 11% 이상 하락해 2022년 11월 당시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 붕괴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주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상승에 베팅했던 3억8천700만달러의 대규모 매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지난 27일까지 역대 최대인 27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하락세가 7만 달러까지 심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스탠다드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가격이 2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여전히 예상한다고 밝혔다.

2천7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2천235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리플)는 2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2.14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7.60% 오른 147달러를 나타냈다.

영등포구골프협회, 제2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골프협회(회장 이원우)는 11월 5일, 강원 춘천 로드힐스 골프클럽에서 ‘제2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약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자 기량을 발휘하였고, 영등포 골프 동호인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었으며, 선수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원우 회장은 “제2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대회를 통해 최선을 다해 경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부 그 이상으로 동호인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배은호, 준우승 정강목, 3위 김정욱/ 메달리스트(남자) 1위 정태영, 2위 김대연, 3위 이청우/ 메달리스트(여자) 1위 배재은, 2위 허필인, 3위 유칠순 등이 각 부문별 입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원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 “당뇨관리가 노년기 삶을 좌우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지난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오후 3시마다 건강생활지원사업으로 당뇨 유병어르신과 당뇨 전단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관리교실 및 당뇨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당뇨인구비율은 약 28%(대한당뇨병학회)로 체계적 당뇨관리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당뇨 합병증 예방과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혈당 측정기 사용법과 식품교환군표를 활용한 맞춤형 식이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당뇨관리교실을 비롯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뇨관리교실에 참석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식단관리와 식품교환군표 활용법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고구마와 밥의 교환비율을 이해하게 됐다”, “음식조절의 필요성과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고 당뇨관리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다”, “당연하게 여겼던 당뇨 전단계의 실체를 인지하게 되었고 식이조절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실천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숙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이 곧 공동체의 힘”이라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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