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2.7℃
  • 맑음강릉 14.9℃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4.3℃
  • 맑음울산 15.0℃
  • 연무광주 11.9℃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문화재단, 안양천 생활권 7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3.04 13:26: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2월 27일, 안양천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7개 기초문화재단이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영등포문화재단을 포함한 광명·구로·군포·금천문·안양·양천문화재단 총 7개 기초문화재단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양천문화재단 별관 다목적실에서 각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천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는 양천문화재단이 합류하면서 협력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더 체계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천 기반 7개 기초문화재단 연계 협력 공동사업 추진 ▲7개 재단의 문화생활권 연결을 통한 주민 문화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공유 및 연계 홍보 강화 ▲2025년 안양천 기반 문화향유 프로그램 공동 진행 등이다.

 

 

앞서 2024년에는 광명·구로·군포·금천·안양·영등포 등 6개 문화재단이 협력해 ‘안양천 문화위크’(2024.10.19.~10.27.)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했다. 2024년 안양천 문화위크는 각 도시별 6개의 문화위크행사를 통해 총 9,826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총 268명의 예술가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천문화재단이 공식적으로 합류하면서, 2025년부터는 7개 재단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천을 중심으로 7개 기초문화재단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치며 지역 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 향유권이 확대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며

창밖 나무 끝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작은 꽃봉오리들이 사랑스럽게 맺혀 따스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 꽃들이 만개할 때면 전국에서 화려한 꽃구경을 즐기는 인파들로 거리는 더 뜨거워질 것이다.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목전에 두고 문득 107년 전 한반도의 4월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해졌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해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이 땅의 온 민족이 궐기하여 만세운동이 일어난 후, 우리 민족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아래 임시정부를 세웠다. 4월 11일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1919년 4월, 상해 프랑스 조계지에 모인 의원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세우겠다는 우리 민족의 열망을 모아 역사적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공포했다. 임시헌장의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라는 문구를 넣음으로써 왕이 통치하는 시대, 제국의 시대를 끝내고 ‘민(民)’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임시정부는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활동했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