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2.1℃
  • 흐림서울 7.4℃
  • 연무대전 5.5℃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6.2℃
  • 구름많음부산 10.5℃
  • 맑음고창 2.6℃
  • 흐림제주 10.0℃
  • 흐림강화 5.0℃
  • 구름조금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3.2℃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3월 24일까지 무단방치 차량 집중 정비

- 단속 통해 자진 이동 유도, 구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
- 차량 무단방치 시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 부과 등
- 단속기간 동안 무단방치 자동차 신고 접수

  • 등록 2025.03.12 09:03:0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까지 무단방치 차량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도로에 장기간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는 차량 또는 사유지 등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방치된 차량이 대상이다.

 

구는 2개 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이면도로, 주택가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민 신고 및 자체 적발 장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무단방치된 차량은 우선적으로 소유자(점유자)에게 자진 이동을 안내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통보 후 견인, 강제폐차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무단방치 차량을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구는 단속과 함께 안내문을 배포해 구민 참여를 독려하고, 불편을 해소한다. 장기간 무단방치된 차량을 발견한 경우 오는 3월 24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사법경찰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무단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건설현장 사고 예방 위한 집중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건설현장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3월 12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2월14일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사고(6명 사망), 2월 25일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4명 사망)와 같이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작업 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비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지도한다. 이와 함께 해빙기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계속한다. 해빙기 무너짐 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고 흙막이 가시설을 조립도에 따라 적절하게 설치해야 한다.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굴착기를 사용하는 작업 시 작업자 출입 금지 및 좌우 후방 확인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송민선 지청장은 “대형사고는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현장 관리자를 포함한 경영진들부터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

영등포구, 신길문화체육도서관 5월 개관… 막바지 준비 박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말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준공 전 구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길동 4946번지에 위치한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은 연면적 7,471㎡(약 2,260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지상 3~5층에 조성되며, 연령별 맞춤형 독서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3층 어린이‧유아열람실, 4층 일반열람실, 5층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스터디존이 마련돼 학생‧취업 준비생‧직장인 등 누구나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지상 1층에 주민 소통 공간 북카페를 조성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체육시설은 지하 2층과 지상 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지상 1층은 오픈형 천장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농구‧탁구‧유아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0년부터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이 의무화되었으나, 영등포구에는 공공수영장이 부족해 학생들이 인근 자치구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제는 영등포구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생존수영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