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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 논의

2025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5.03.12 13:06: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1일 오후 6시,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진 간사(현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주제 설명자료 발표, 특별강연,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주요역할은 국민적 통일 의지를 모으는 데 있다. 자문위원 여러분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 향후 사업계획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혔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구민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보환경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평화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사무처장도 “40여 년 동안 통일운동을 펼쳐온 민주평통은 지난해부터는 통일운동과 함께, 한국에 와 있는 탈북민들이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과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탈북민 멘토링 등의 활동을 새롭게 시작했다”며 “평화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님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탈북민들과의 접촉점을 만들고 마음을 함께해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이옥화 (주)씨케이정공 대표이사가 ‘내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탈북 이후 대한민국 사회에 정착해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통일의 과정 가운데 남북주민들 간의 연결통로가 되어 줄 탈북민들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 대표는 특히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다”며 “지금도 외국인 노동자와 탈북민들을 돕고자 사회복지를 공부하며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러분께서도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폭염․폭우 대응 위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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