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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 산불 사흘째, 진화율 75%… 420여 명·헬기 5대 등 투입

  • 등록 2025.03.24 09:28: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 김해 산불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24일에도 진화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밤새 진화율이 전날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24일 경남도와 김해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김해 한림면 산불 진화율은 75%를 보인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96%까지 올라갔지만, 일몰 이후 헬기가 철수한데다 인력에만 의존한 채 어둠 속 위험지역에 대한 진화작업을 진행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밤새 진화율이 떨어졌다.

 

산림당국은 이날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지자체 등 헬기 5대를 투입했다.

 

 

또 전날 오전 7시부터 발령된 산불 2단계 대응을 유지한 채 현재 인력 420여 명,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지상에서도 진화작업을 이어간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95㏊, 전체 화선 5㎞ 중 남은 불의 길이는 0.1㎞ 상당이다.

 

김해 한림면에서 발생해 생림면 나전리 일원으로 확대된 이번 산불로 인근 15가구 23명이 대피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60대 남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을 내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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