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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반 약화에 구조물 뒤죽박죽 엉켜…'광명사고' 사흘째 수색 난항

  • 등록 2025.04.13 18:37: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난항을 겪고 있다.

연일 내린 비로 구조현장 지지기반이 약화해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하부에 중장비 등 구조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섣불리 내부 수색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사흘째인 이날 오후 2시 10분 전날 강한 비바람 등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된 실종자 수색작업이 하루 만에 재개됐다.

그러나 여전히 구조대원들이 지하터널 하부로 직접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로, 상부 공사현장에 설치됐던 안전펜스를 제거하는 등 원활한 수색작업을 위한 안전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사고현장 브리핑에서 "현장 자체가 위험 요소로 가득 차서 (하부로 진입하는) 구조작업이 어렵다"며 "(하부 진입을 위해) 주변 위험물을 제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고현장 내부는 기존 지하터널 공사를 위한 컨테이너, 크레인, H빔 등 갖은 종류의 구조물들이 붕괴로 인해 불안정한 상태로 맞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컨테이너는 경사진 곳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어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 자체가 위험천만한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날부터 내린 비로 현장 지지기반이 약화한 것도 구조작업에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장을 진단한 전문가들은 전날 강수로 사고현장의 지반 침하가 계속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 발생 약 13시간 만인 지난 12일 오전 4시27분 구조된 20대 근로자 A씨와 달리 여전히 실종 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B씨의 경우 실종 48시간이 지났지만 정확한 위치 확인조차 되지 않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이 파악되면 그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다면 겉에서부터 한 지점씩 쪼개서 확인하는 이른바 '살라미 전술법'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현재 예측되는 (매몰) 지점이 두세 곳 있으나 그곳에 접근하려면 상부 구조물을 하나씩 보면서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작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 상황이 여의찮지만,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9명 중 2명이 각각 고립·실종됐는데, 실종됐던 굴착기 기사 A씨는 13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B씨 실종 48시간이 넘도록 실종 상태다.

서울시, “청년센터 정책 효과 1천80억 원… 투입 예산 5배 효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3일, 청년 직장 적응·정책 탐색·취창업 교육 등 서울청년센터의 정책 효과를 환산한 결과, 1천80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돼 투입 예산 대비 약 5.02배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청년센터의 사회적 성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부문은 직장 적응 지원으로, 494억4천만원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센터가 제공한 상담·커뮤니티·멘토링 프로그램이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고 이직률을 줄인 효과를 금전적으로 환산했다. 청년정책 탐색시간 단축 부문에선 청년의 정보 접근성과 정책 이해도를 높여 적절한 정책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월평균 약 1.48시간 줄었고, 그 결과 200억1천만 원의 가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 ▲루틴·자기 계발 등 균형 잡힌 생활시간 증가 88억7천만 원 ▲청년공간 제공을 통한 비용 절감 50억7천만 원 ▲취·창업 관련 교육 제공 30억3천만 원 ▲서울 초기 정착 프로그램 4억9천만 원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청년센터가 설치된 16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청년은 미설치 자치구 거주 청년보다 지역 자부심과 소속감뿐 아니라 '청년센터 커뮤니티에서 안전한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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