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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구민과 반려동물 안전 위해 광견병 백신 지원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서 접종 가능
백신 2,500개 지원…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 대상

  • 등록 2025.04.16 08:52: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구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백신 2,500마리 분을 지원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구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인 개와 고양이이며, 개는 동물등록이 완료되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가구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접종비 1만 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34개소로, 구 누리집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신 또는 건강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접종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한편 구는 동물등록 비용 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YDP 댕댕이 스쿨) 등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1가구당 최대 4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과 반려동물 안전을 위해 이번 기회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위해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민주주의 학습의 장이 되어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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