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9.1℃
  • 구름많음강릉 23.2℃
  • 흐림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23.1℃
  • 맑음대구 23.5℃
  • 구름많음울산 25.6℃
  • 구름많음광주 22.8℃
  • 구름조금부산 20.4℃
  • 구름많음고창 22.5℃
  • 흐림제주 20.6℃
  • 흐림강화 14.2℃
  • 구름조금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2.7℃
  • 구름많음강진군 24.1℃
  • 맑음경주시 25.3℃
  • 구름조금거제 22.3℃
기상청 제공

사회

남부교육지원청, ‘장애인 학교 청소 직업훈련 양성과정’ 실시

  • 등록 2025.04.24 09:36: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장애인 학교 청소 직업훈련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와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교육은 학교환경지원센터의 이창국 대표가 전문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크게 이론과 실무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교육에서는 ‘더 클린 리더’ 교재를 활용한 이론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2차부터 4차까지는 관내 소재한 영림초등학교에서 교실, 복도, 창틀, 화장실, 분리수거장 등 실제 학교 공간을 활용한 실습이 이뤄졌다. 다양한 청소도구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모든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들은 이러한 직업훈련 과정이 다른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환경지원센터 이창국 대표는 “이 교육은 청소 직무를 수행하는 장애인뿐 아니라, 청소 서비스를 받는 학교, 나아가 장애인 관련 단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1석 3조의 공존형 특색사업”이라며 “앞으로 타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환경지원센터는 교육을 마친 후에도 교육 수료자들의 취업 연계 및 사후 컨설팅 관리까지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