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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교육청 올해 첫 추경 9,966억 원 편성

  • 등록 2025.05.23 16:37:2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9,966억 원을 편성해 23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시교육청 총예산액은 기존 10조8,026억 원보다 9.2% 증가한 11조7,992억 원이 된다.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130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043억 원,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2,836억 원 등이다.

 

세출 예산은 기초학력 보장, 수업·평가 혁신, 위기학생 지원 등 주요 교육시책 사업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조성을 위한 사업에 집중했다.

 

 

우선 난독·난산·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심층 진단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현재 4개에서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는 데 36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배움이 느린 학생에게 수업 중 맞춤교육과 방과후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도 118억원을 늘렸다.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에는 3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고등학교 성취평가 운영 모니터링,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실천학교 운영 지원, 찾아가는 학생 평가 자문단 운영,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 아카데미 운영 등을 맡는다.

 

서울 학생의 미래역량과 기초소양 강화를 위해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11억8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사회정서교육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는 8억 원, 마음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고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병원 진료와 치료 지원에는 26억 원,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 교직원, 보호자 상담 지원에는 2억 원을 더 지원한다.

 

안전한 교실을 위해 돌봄교실 주변 등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는 데 10억 원을 투자한다.

 

이외에도 초등학교·특수학교 현장 체험학습 안전인력 배치에 16억 원, 소방시설 개선에 114억 원, 학교 냉·난방기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에 1,140억 원, 급식실 환경개선에 421억 원 등을 증액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나 기초학력 보장, 학생 미래역량 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각종 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디지털 안전 지키는 전문 교육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인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의 일환으로, IT 분야 경력 (재)진입을 희망하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특화 교육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IT 분야의 높은 경력 단절 문제와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됐으며, 지난해 총 25명의 경력 단절 여성이 강사로서 경력 전환에 성공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아동 돌봄 기관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10회에 걸쳐 4,200여 명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기존 아동·청소년 중심에서 성인까지 넓히고, 5개의 교육지원청과 연계·협력해 서울시 권역별로 출강처를 추가 확보하여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을 한층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총 5주간(6~7월)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시연 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후 강사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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