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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국립공원공단북한산사무소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25.05.29 16:14:4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9일 국립공원공단북한산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태현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국립공원공단북한산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국립공원공단북한산사무소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태현 요원은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QR 코드를 인식하면 ‘차량 차단기’가 자동으로 작동되는 기계를 제작했다.

 

김태현 요원은 어릴 때부터 설계 및 기계제작에 관심이 많아 기계공학과에 진학했으며 재학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김태현 요원은 기계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차량 차단기가 자동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새벽이나 저녁에 방문하는 경우, 시설 출입에 불편을 겪는다는 것을 듣고 공단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게 됐다” 고 소개했다.

 

 

김태현 요원은 국립공원공단북한산사무소에서 나온 폐자재 등을 재활용해 구매한 전기 장치보드에 QR 인식 장치를 만들었다. 이후 다른 사회복무요원들이 교대하여 지킴터에서 복무를 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공원북한산사무소 관계자는 “김태현 요원이 찾아와 발명품 제작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고 해 선뜻 허락했는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현 요원은 “복무를 하면서 모두의 효율을 위해 만든 장치인데 근무지에서도 다들 만족스러워 하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고 복무를 보람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미경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장은 “사회복무에 창의적으로 임한 김태현 요원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현재 우리 사회 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 ‘서울런’ 지원 추진 적극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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