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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5.06.10 09:19:0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낮은 결혼율과 출산율을 극복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이성 교류를 장려하고,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기업에까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참여자들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연애의 기회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성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 프로그램은 조직 구성원의 결혼과 가족 형성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새로운 시도다. 향후 유사한 형태의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영등포구,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대림동 만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림역 인근은 중국 현지 음식점과 인력사무소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거리 미관을 해치고, 빗물받이에 쌓여 여름철 침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불씨가 남아 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이에 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외국어가 병기된 현수막을 설치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현장 단속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들도 ‘담배꽁초 없는 대림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3~4월, 주민으로 구성된 대림3동 다문화협의회 봉사대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대림로29길 일대 상가를 방문해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였고, 총 37개가 새롭게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는 물론, 쓰레기로 인한 악취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꽁초 투입구는 좁고 둥근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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