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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29,982건, 총 1,215억 원 부과
주택, 주택 외 건축물, 선박 소유자 대상…7월 31일까지 납부
납세상담소, 마을세무사, SNS 실시간 세무 상담 등 편의 지원

  • 등록 2025.07.15 08:48:4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29,982건, 1,21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정기분 재산세 1,143억 원 대비 약 72억 원이 늘어난 수치로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기분, 절반)과 주택 외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2기분, 절반)과 토지에 대해 부과한다.

 

7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31일까지로 납부기한 내 미납부 시 3% 가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세액이 45만 원(도시지역분 포함)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66% 가산세가 최대 60개월까지 추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전국 시중은행 및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현금인출기(ATM) ▲무인 공과금 수납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ETAX(http://etax.seoul.go.kr)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납부 전용(가상) 계좌 입금 ▲ARS(1599-3900)를 이용한 계좌이체(신한은행만 가능)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이용 시 ‘앱스토어’ 또는 ‘PLAY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를 검색해서 ‘STAX’ 앱 설치 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구청 본관 2층 세무민원실 내 ‘납세상담소’를 방문하면 납세도우미(팀장급 공무원)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마을세무사의 무료 상담 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지방세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세무 상담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납부된 재산세는 영등포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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