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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장학재단, 2학기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진로탐색 분야 255명 모집

  • 등록 2025.08.04 12:57:4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2025년 2학기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진로탐색 분야 장학생 255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진로를 설계하기 시작한 대학 1학년생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사업 중 진로탐색 분야로 2025년 2학기에 재학하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2학년 이상 대학생 80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 원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총 1,010명에게 총 34억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055명을 선발해 총 37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의 1학년 2학기 재학생이다. 이외에도 성적과 소득 요건 등 지원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①~④ 모두 충족하는 자)은 다음과 같다.

① 진로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

②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

․2025년 2학기 기준, 서울 소재 대학 1학년 2학기 정규학기 재학생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의 1학년 2학기 정규학기 재학생

 

③ 소득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025년 1학기 또는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4구간 이하

④ 성적 기준: 전체 학기 백분위 평균 성적 90점 이상

※ 전 과목이 P/F 평가로만 구성된 경우는 지원 불가

 

선발인원은 총 255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이 1회 지급된다.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을 통해 개별로 진행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사무국 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일정은 내부 운영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의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대표 전화(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진로를 설계해 나가기 시작하는 대학 1학년생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2학기 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바로봉사단, 경기 가평 수해 피해지역 봉사 활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8월 1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25일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 담아 농경지를 정리하고, 수해로 떠밀려온 폐기물 정리도 진행했다. 시는 지속된 폭염경보 속에서 야외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오전시간 활동에 집중했고,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등으로 봉사단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재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인력지원과 함께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간편식·음료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물품 후원도 이어갔다.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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