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 경인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신년행사 ‘복을 들고 모두에게 다그닥!’을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새해의 복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체험행사·나눔바자회·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코레일유통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행사 전반을 살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
1층 로비와 소강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통놀이 ▲보치아 체험 ▲AI 신년사주 ▲슈링클스 복주머니 키링 만들기 등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1층 정문에서는 나눔바자회가 열려 ‘좋은 물건을 착한 가격에!’라는 취지로 다양한 생활용품과 먹거리가 판매되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4층 대강당에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하모니카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 참여형 마술 퍼포먼스로 호응을 얻고 있는 어썸매직,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장성빈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나누고,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해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만나는 과정 자체가 기업에게도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관장은 “코레일유통은 매년 복지관과 함께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함께해 온 소중한 협력기관”이라며 “이번 신년행사 역시 이러한 꾸준한 협력의 결실로,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레일유통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행사 운영, 체험부스 지원, 특식 진행 등을 도우며 의미를 더했다. 코레일유통은 2009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과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