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청춘' 여름특집이 전파를 탔다. 여자 청춘들은 순번을 정해 각자 매력 어필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은 전매특허 ‘애교’로, 조하나는 아름다운 ‘무용’을 선보여 모든 남자 청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성국은 충격적인 매력 어필로 ‘굴욕’을 당했다. 요리 뿐만 아니라 집 주변을 샅샅이 둘러보며 기와와 들꽃으로 플레이팅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브루노는 한 여자 청춘을 위해 특별한 장식의 요리를 선보여 모두를 설레게 했다. 최성국은 "이제 브루노 인사해라"고 하자, 브루노가 "반갑습니다"라며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인사, 임재욱은 "내가 그럴 줄 알았다"면서 "너 몇살이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보쳉과 브루노'란 말에 임재욱은 바로 알아보더니 "아저씨 다 됐다"며 복수해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해 촬영 이후 1여년 만에 타는 오토바이에 두 사람은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뒤에 앉은 한고은은 그의 옆구리를 잡았지만 “여보 옆구리 말고”라고 다급히 외치는 남편 말에 곧 손 위치를 가슴으로 옮겼다. 지난해와 같은 자세로 오토바이를 타게 된 것. 한고은은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중 “정말 저 자세가 나올 줄은 몰랐다”며 당황스럽다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는 100인분에 이르는 대량의 식재료를 구입했다. 거실을 가득 메울 정도의 규모에 패널들은 “이 사람들 제대로 한다” “보통 일이 아니다” “둘이서 못할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한고은은 “골병이 났다”라고 고백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개척자 특집, 방송가 콜럼버스의 재림'으로 꾸며져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이 출연했다. 여전한 꽃미남을 자랑하는 브루노는 동안 비법이 김치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예전에 외국 청년들의 한국 무전 여행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쳉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두 번째로 등장한 건 국정원 블랙리스트에도 올랐던 김장훈이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발차기로 등장한 김장훈은 종이가 질기다고 투덜거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방송에 출연한 안재홍은 통통했던 과거 모습과 달리 마른 몸매를 선보여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C 김성주는 “천우희 씨가 앳된 외모 때문에 신인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데뷔 16년 차”라며 “당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김희애 전도연 손예진 심은경이 있었는데 천우희 씨가 수상했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지난 2014년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때를 언급했다. 안재홍과 함께 출연한 천우희는 “(안재홍이) 워낙 성격이 좋다. 현장에서 잘해도 웃기고 못 해도 웃기고, 가만히 있어도 재밌다”라고 안재홍을 칭찬했다. 천우희는 “영화제의 축하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둘 다 눈을 마주치자마자 다시 울었다”면서 “그때 손등키스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 2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사진엔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민예린(고원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민예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촬영하고 있는 사람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받고, 보답으로 뽀뽀를 해주려 입술을 내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늘(8일) 방송을 앞두고 신성록·하재숙이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날 서린 대치’를 벌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예상치 못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였다. 극중 서이도와 민재희가 연회장에서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되는 장면. 윤민석 역을 맡은 김민규는 1994년 생(26세)으로, 극 중 나이는 28세이다. 서이도를 짝사랑하는 한지나 역으로 분한 차예련은 1985년 생으로 올해 35세이다. 차예련의 극 중 나이는 38세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등장해 부부 동반 버스킹 도전기를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여름 맞이 가족 단합대회를 개최했으며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팬들을 위한 일일 포장마차를 열었다. 이날, 홈커밍 데이 특집으로 노사연-이무송 부부와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숙은 "오늘 100회 특집 좋은데 왜 그래요, 언니"라며 당혹했고, 김구라는 "누나 참 집요하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제작진이 8일 방송된 도훈(감우성)과 수진(김하늘)의 추억을 소환하는 애틋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도훈과 수진의 두 번째 사랑을 향한 응원이 뜨겁다. 힘겨운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진의 사랑은 도훈을 변화시켰다. 더 이상 떨어지지 않기로 한 두 사람. 도훈은 아람에게 아빠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다가가는 도훈의 노력에 아람은 마음을 열었다. 아람은 매일 아침 도훈의 기억을 깨우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수진은 친구들을 향해 "나를 기억하지 못할 수 도 있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깐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착잡해 했다. 사진 속 도훈과 수진은 첫 키스의 추억이 담긴 돌담길에 서 있다. 추억에 잠긴 듯한 수진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도훈. 서로를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처럼 풋풋하고 따스하다. 서로를 향한 미소 속에 어린 행복감은 이들의 여정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오늘(8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사부가 직접 밝히는 이상윤의 특급 비밀이 공개된다. 서로의 눈빛을 보는 관찰력 시간. 이상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점에 대해 "고집이 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부는 "틀린 걸 알고 나면 인정하는 편"이라고 했지만, 양세형은 "이거 자체도 고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틀린 걸 알고 나면 고치는 편”이라고 반박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멤버들을 위한 심리 테스트를 준비했다. 간단한 테스트와 함께 멤버들을 분석하던 그는 테스트가 진행될수록 멤버들의 심리를 모두 꿰뚫어 봤다. 멤버들은 "사부님이 내 머릿속에 있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WATCHER(왓쳐)’에서는 영군(서강준)은 아이를 유괴한 손병길(김상준)을 사주한 비리 경찰이 광역수사대 반장 해룡(허성태)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김영군은 신호 위반 단속 중 손에 피가 묻은 손병길(정민성 분)을 보고 검문하려 했으나 손병길은 이에 불응하고 도주했다. 김영군은 손병길을 추격하던 도중 총으로 쏘아 입원하게 만들며 광수대의 조사를 받게 됐다. 병길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그를 위협하는 광수대 반장 장해룡(허성태 분)과 김강욱(이재윤 분)을 목격했던 영군은 병길과 광수대의 관계를 의심했고 강도 높은 광수대의 조사에도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광수대를 자극해 날선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을 만들었다. 광역수사대 절대권력자 장해룡(허성태 분)의 비리 증거를 잡으려는 도치광과 손병길(정민성 분)의 신호 위반을 적발하면서 사건에 휘말린 김영군, 그의 협상과 변호를 맡아달라는 김상준(김동현 분) 회장의 의뢰를 받고 사건에 뛰어든 한태주까지. 서로 다른 목적과 동기를 가진 세 사람의 만남이 하나의 사건으로 얽히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단순히 교통 검문에 불응한 도주자라고 생각했던 손병길이 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 극본 김영현·박상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KPJ) 11회에서 김지원은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이며, 아사신의 직계인 ‘탄야’ 역으로 분했다. 미홀은 태알하를 설득하기 위해 대신전 감옥에 가두고 타곤과 태알하 사이 신뢰를 흔드는 등 지략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탄야는 채은(고보결 분)을 만나 은섬(송중기 분)의 생존 소식을 듣게 됐다. 은섬은 노예 생활을 지속하면서 희망 없는 생활을 이어갔다. 은섬은 시트닉(조병규 분)의 말을 듣고는 이내 달라진 눈빛을 보이며 거침 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이처럼 김지원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있었다. 죽은 줄 알았던 벗이 살아있다는 기쁨에 흘리는 그의 눈물은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김지원의 단단한 눈빛과 서늘한 목소리는 탄야의 영능을 더욱 빛나게 만들기도. 이에 김지원이 ‘아스달 연대기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지 기대가 모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각자 사승봉도, 라오스, 태안으로 여행을 떠난 가수 홍진영, 이상민, 배우 배정남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스페셜 MC로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도 함께했다. 홍진영은 그런 선영 씨 앞에서 소시지와 닭발을 구웠다. 선영 씨는 “한 입만”을 호소하나 홍진영을 꿈쩍하지 않았다. MC 신동엽은 “지난주 나온 김범수가 서운하겠다”며 김희철에게 부모님의 반응을 물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소찬휘&김현정 편으로 꾸며졌다. 박우진은 "이대휘가 평소 김현정 선배님의 엄청난 팬이다. 평소에도 즐겨부른다"고 소개했다. 이대휘는 "제가 태어나기 1년 전에 발표된 '멍'은 지금도 저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김현정 선배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핫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대휘는 "정말 예전에 출연했었는데 당시 운 좋게 우승을 했다. 감사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5일 오후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에서 미혼남 교사 윤정우(이상엽 분)와 결혼 권태기에 접어든 유부녀 손지은(박하선 분)이 심상찮은 인연을 맺게된 모습이 담겼다. ‘나는 당신에게 그저’라는 부제로 꾸며진 ‘오세연’ 첫 회에서는 손지은(박하선)의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 그녀에게 찾아온 예상하지 못한 설렘이 그려졌다. 남편 진창국(정상훈)은 3년째 손지은과의 관계를 거부하며, 새들에게만 온 신경을 쏟고 있다. 이를 모르는 시어머니는 손지은이 아이를 낳기만을 바라고 있다. 손지은의 일상은 무미건조하고도 힘겨웠다. 당황한 손지은에게 최수아는 "괜찮다, 그깟 립스틱 하나 못 본 척 하겠다"라며 "대신 날 도와달라"고 말했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지은은 “언젠가부터 립스틱은 사치가 됐다.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에게, 새장에 갇힌 비둘기 같은 여자에게 립스틱은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도벽 증세를 보였다. 마트에서 계획도 없이 립스틱 하나를 훔친 것. 사건을 계기로 경찰서에 연행, 윤정우와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예상 못한 윤정우의 등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적지않은 등장인물이 죽음을 맞은 ‘녹두꽃’이 그린 우금티(우금치) 전투는 말도 안되는 싸움이었지만, 동학군의 기개는 엄청났다. 동학군은 최덕기(김상호)를 풀어주며 돌아가라고 했지만, 최덕기는 "가긴 어딜 간단 말이냐. 내가 동학쟁이들이 말하는 인즉천엔 동의 못 하지만, 명색이 군인 출신인데 왜놈들이 내 땅에서 칼 들고 설치는 건 못 봐준다. 때려잡아야지"라며 동학군에 합류했다. 백이현(윤시윤 분)이 백가(박혁권 분)가 자신의 정승의 아버지 꿈을 이뤄달라고 하자 "지금 왜놈들 세상인건 맞는데 진짜 왜놈들 나라가 되면 어떡하죠? 그럼 정승의 아버지는 커녕 매국노 아버지라고 손가락질만 받을텐데 어떡하죠?"라고 말했다. 그 순간 백이강이 나섰다. 퇴각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싸울지 의병들 스스로 결정하게 해달라는 것. 의병들 앞에 선 백이강은 계속 싸우고 싶은 마음을,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울분을 토해내듯 쏟아냈다. 몇 개월이지만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 대접받는 세상에서 살다 보니,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왜놈들 밑에서 개, 돼지보다 못한 대접을 받으며 살 수는 없다고. 동학군 진영에선 해산을 두고 논쟁이 시작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